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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밖에서 데이트하기 힘드시죠?
요즘 거의 집순이로 활동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드라마 몰아보기 중인데 이번에 재밌었던 화인가 스캔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오완수(김하늘)
과거 어려운 가정에서 골프채 2개로 골프선수로 성공해 봉사를 하며 만난 화인가의 후계자인 첫째 아들인 남편과 결혼하며 자선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나우재단 이사장이며 화인가 내 다양한 욕망을 가진 사람들과 갈등을 겪게 되는 인물
서도윤(정지훈)
경찰 출신이며 장기도 나눌수 있는 동기친구를 눈앞에서 잃으며 친구의 복수를 위해 화인가에 들어왔다가 오완수를 지키는 보디가드가 되며 오완수의 조력자가 되어 오완수도 보호하며 친구의 복수를 하게 되는 인물
김용국(정겨운)
화인그룹의 후계자로 오완수의 남편. 모친인 박미란 회장의 그릇된 교육관과 양육방식으로 비뚤어진 성장과정을 가지고 있으나 속은 여리고 마음이 깊으며 완수를 진심으로 사랑하나 이를 제대로 표현도 하지못하고 빗나가는 등 마음과 달리 엇갈리며 사이가 많이 틀어져 괴로워하는 인물
박미란(서이숙)
화인그룹의 회장. 기존 서이숙이 해온 역할 대부분과 달리 재벌가임에도 천박하고 가벼운 인물이다. 소리부터 지르고 손부터 나가는 게 일상. 한상일 변호사를 그녀의 가장 믿을만한 심복으로 두고 부리고 있다. 오완수는 장남을 데려간 미운 며느리이면서도 동시에 세탁소이자 이미지 세탁기인 나우재단의 간판이라 내칠 수 없어 미워하면서도 데리고 있는 상황이다. 화인그룹을 쪼개는 걸 극히 싫어하며 무조건 장남이 승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초반 줄거리
전직 세계적인 골프선수이자, 기부천사 오완수(김하늘)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골프채 2개로 골프장 캐디였던 엄마의 서포트로 빚을 져가면서 골프를 배우고 미국경기에서 1등을 하며 세계적인 골프선수로 급부상 하지만 엄마의 도박중독으로 빚을 갚기 바빠 돈을 모으지 못하는 상황에 화가 나 그때부터 대회상금을 모두 기부를 하며 기부천사가 되었다. 해외봉사 중 화인가의 장남 김용국(정겨운)을 만나 결혼하며 나우재단의 이사장으로 나우재단을 운영하게 된다. 오완수(김하늘)는 나우재단을 운영하며 살해위협을 받지만 서도윤(정지훈)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살아남으며 서도윤(정지훈) 과 만나게 된다. 서도윤은 친구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화인가에 들어가며 오완수(김하늘)의 보디가드를 맡으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화인가 스캔들 최종후기
화인가 스캔들은 막장드라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은 선택입니다. 재벌가의 치정과 비밀들이 전개가 빠르게 흘러가고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아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김하늘 배우님과 정지훈 배우님이 나와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결말은 반전에 비해 권선징악의 뻔한 스토리이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액션이 있는 드라마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추운 주말 정주행할 드라마를 찾으신다면 디즈니 플러스의 화인가 스캔들을 추천 드립니다.